지난 1981년부터 27년 동안 퀸즈 엘름허스트 한자리를 지키면서 업계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킴스전자.
전미 5,000여개이상 디렉TV 딜러 중 100위권에 포함될 정도로 성장한 킴스전자의 김태수 사장
“동종업계 최고가 된다는 프로정신으로 4반세기를 걸어왔습니다.”
부침이 심한 전자제품 수리 판매업계에서 킴스전자(사장 김태수)는 27년동안 퀸즈 엘름허스트 한자리를 지키면서 업계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1981년 전자제품 수리 전문업소로 시작한 킴스전자는 설립 초기 소니, 파나소닉, 삼성, 미스비시, 도시바, GE 등 세계 유명 전자제품의 수리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업체로서 지금껏 전자 수리업계 가운데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오고 있다.지난 1997년부터는 홈 디어터 시스템 판매 및 설치 부문에 뛰어들었고 2002년부터는 미 최대 위성 TV 기업인 TV 공식딜러로서 미 동부 일원의 위성 TV 사업에도 진출했다. 특히 킴스전자는 전미 5,000여개가 넘는 디렉 TV 딜러 중에서 100위권에 포함될 정도로 활약상이 크다.
킴스전자가 공급과잉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문화와 철저한 서비스 정신 덕이다. 김태수 사장은 “어떠한 전자제품의 문제가 생기더라도 수리할 수 있는 전문적인 능력이 있으
며 특히 홈디어터와 HD TV에 관한 한 어느 업체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킴스전자는 현재 모두 5명의 직원을 두고 전자제품 애프터 서비스와 수리 부문을 전담시키고 있다. 이런 전문화된 수리 능력은 미국인 고객들이 전자제품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했으
며 킴스전자를 오랫동안 장수할 수 있도록 한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오늘 날의 킴스전자가 있기 까지는 또 고객 만족을 곧 회사의 목표라고 한 캐치 프레이즈에서 볼 수 있듯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김 사장은 “무엇보다 고객 만족은 사주의 ‘진실성’과 ‘인내력’, ‘열정’에서 나온다”면서 “킴스전자는 지난 세월동안 이 세 가지 부문만큼이라도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과감한 광고에 대한 투자도 킴스전자의 장수에 한 몫하고 있다.
매년 옐로 페이지나 잡지에 정기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이어리, 달력 등 다양한 판촉물 제작·배포로 고객들에게 회사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킴스전자는 올해부터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주력해왔던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도 시작한다는 전략이다.
인터넷 이용 추세가 날로 급속히 전개되고 있어 이제는 온라인 사업도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엘름허스트 본점을 토대로 한 시장 조사를 실시, 다양한 계층의 시장을 공략할 마케팅 기법을 개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 사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업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가격만이 아닌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선진화 경영기법 도입과 쉼 없는 마케팅 개발이 뒤따라야 한다< /SPAN>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부합되는 신개념 전자 업소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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