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의 세계화 및 산업화를 위한 전주시의 전략사업 ‘한지로드 프로젝트’를 소개한 송하진(사진) 전주시장. 그는 뉴욕을 방문, 17일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했다.
송 시장은 이번 방문의 취지를 전주한지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상품가치를 알려 미 시장에서의 새로운 수요창출을 이루고 나아가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단의 하나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7월 취임한 송 시장은 ‘5대 역동사업’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6월 발표한 5대 역동사업은 한 스타일 산업과 생태관광, 영화영상, 생물생명, 부품소재산업 등 5대 산업의 적극 육성을 통해 경제부흥을 이루겠다는 야심찬 정책이다. 송 시장은, 4년 임기동안 전주시의 경제부흥을 꾀하고 전주를 세계에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전주 한지 등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시장은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문예연구’지에 ‘전주 천을 걸으며’ 와 ‘나무아래 눕다’라는 제목의 시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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