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기독청년들의 최대 찬양축제인 ‘매치 스트라이크(Match Strike)’가 오는 11월 10일(토) 오후 6시 30분 실버스프링 소재 엠마뉴엘 교회에서 열린다.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청년연합회(회장 안지영)가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높아져 올해는 3,000여명 수용 규모의 대형 미국교회를 장소로 택했고, 관련 행사를 포함 기간도 3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YWAM 국제예수전도단과 공동개최, 이 단체의 제자훈련학교(DTS) 드라마팀이 특별 공연하며, 설립자이자 총재인 로렌 커닝햄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커닝햄 총재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보스턴, 뉴욕, 메릴랜드, 애틀랜타 등지를 돌며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뉴 웨이브 투어를 갖는다.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 행사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Thy Kingdom Come’. 주최측은 이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를 넘어 미국의 주류사회나 교계에까지 영적파도를 전하도록 시도한다며, 새로운 부흥의 파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 앞서 9일(금)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DTS 퍼포먼스팀의 공연과 다음날인 11일(일) 오후 6시 30분 버지니아 열린문장로교회에서 메치스트라이크팀의 찬양행사도 열린다.
한편 청년연합의 120여 회원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버톤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에 모여 드라마, 바디 워십, 찬양, 멀티미디어, 스테이지, 디자인 등의 팀들로 나눠 연습을 갖고 있다.
청년연합은 매치 스트라이크의 성공을 위해 28일(일) 오후 6시 새소망교회(15121 McKnew Rd., Burtonsville)에서 오픈 하우스를 연다. 후원 행사를 겸한 오픈 하우스는 청년연합이 준비하고 있는 찬양, 연극, 바디워십, 멀티미디어 등을 소개한다.
행사 장소
Immanuel’s Church,
16819 New Hampshire Ave.
Silver Spring, MD 20905.
연락처 (301)793-1555,
(240)463-206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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