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총선을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확대를 위한 전화독려 캠페인이 실시된다.
미주한인봉사단(KoAmCo, 수석 간사 애나벨 박)은 25일 “이번 주 토요일인 27일부터 ‘한인 유권자 선거 참여 촉구 전화 걸기’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1만 2천명이 넘는 한인 유권자에게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며 “한인 정치력 신장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선거 참여 전화걸기는 애난데일의 알라딘 서점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봉사단은 또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부재자 투표 신청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부재자 투표는 선거 당일 직장이나, 학교, 출장 또는 병환으로 투표장에 갈 수 없는 유권자들이 사전에 선관위 사무실을 방문, 투표하는 것으로 소수계 투표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재자 투표는 해당 거주 지역의 선관위에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제출한 뒤 3-4일 후에 받게 된다.
부재자 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됐으며 우편 소인 마감은 30일이다. 라우든 카운티 선관위는 부재자 투표 접수 업무를 부재자 투표 마감일인 내달 2일까지 근무시간을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로 연장한다.
미주한인봉사단은 비영리단체로 지난 1월 한인들의 주류사회 정치 참여를 돕고 권익을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자원 봉사 참가 문의 (703)389- 4229. <이창열 기자>
부재자 투표 방법
‘Official Election Mail(공식 선거 우편물)’이라고 겉봉에 표시된 우편물을 뜯으면 ‘A’로 표기된 봉투와 선관위 주소가 인쇄된 반송용 봉투, 부재자 투표 설명서가 나온다.
‘A’ 봉투를 뜯으면 ‘B’라고 표기된 빈 봉투와 투표용지가 나온다.
유권자들은 투표용지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 옆에 기표한 후 투표용지를 ‘B’ 봉투에 봉인한 후 반송용 봉투로 선관위에 보내면 투표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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