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워싱턴 한인연합회장배 축구대회가 내달 4일(일) 오전 7시 알렉산드리아 소재 조지 워싱턴 파크 운동장에서 열린다.
워싱톤한인축구협회(회장 김유한)는 26일 저녁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개최, 대진표 추첨, 경기 규칙 설명 등 구체적인 경기진행을 논의했다.
이날 추첨에서는 최강조 A조에는 태극과 이글스(첫경기), 청룡 및 콜롬비아 등 4개팀이, B조는 훼어팩스, 메릴랜드 및 화랑 등 3개팀이 출전, 열전을 벌이게 된다.
37세 이상의 장년부에는 콜롬비아와 이글스(첫경기), 훼어팩스, 청룡 및 일심 등 5개팀이, 50세 이상의 OB부에는 태극과 불로장수(첫경기), 콜롬비아, 워싱턴OB 및 화랑 등 5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팀은 메릴랜드팀으로 지난 2년간 참가치 않다가 올해 다시 출전했다.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 참가팀들에게 1개당 120달러하는 EPL 축구공을 제공하며 우승 및 준우승팀, 감독 및 최우수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의 심판위원장과 준비위원장은 각각 이재흥(MD)씨와 송태성(화랑)씨가 맡는다.
김유한 축구협회장은 “올해는 운동장을 미리 확보하지 못해 대회수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 회원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연합회장배 축구대회가 마지막 경기인 만큼 안전하고 페어 플레이를 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517-1777(문효택 사무총장)
▶웹사이트: www.korea nsoccer.org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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