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실시되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에 나선 제리 코널리 후보를 후원하기 위한 행사가 26일 저녁 개최됐다.
알렉산드리아 소재 전종준 변호사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인 후원자 50여명과 버지니아 주하원 비비안 와츠 의원, 페니 그로스 메이슨 지구 수퍼바이저 등이 참석, 코널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한인사회에 호소했다.
코널리 후보는 “버지니아텍 이슈 등 지난 수년간 한인사회의 아픔과 고통, 즐거움 등 많은 일들을 한인 사회와 함께 헤쳐나왔다“면서 ”앞으로도 한인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널리 후보는 “한인 사회가 정치적으로 참여하고 제 목소리를 낼 때 비로소 정치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또 “카운티 의장실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면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종준 변호사는 “코널리 의장이 한인들을 포함해 소수민족들을 지지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재선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미여성총연합회 회장이자 제리를 후원하는 한인모임의 실비아 패튼 씨는 “코널리 후보는 소수계 민족 행사중 한인행사를 가장 많이 참석하는 친한파 중 한사람”이라면서 “한인들을 이해하고 대변해 줄 수 있는 지도자로 재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버지니아한인회의 백인석 회장 및 고대현 전 회장, 황원균 이사장, 안세웅 이사, 박숙향 북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마이클 김 버지니아 한인민주당 부회장, 오흥주 다문화 가족협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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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15:D10월코널리 군수 후원의 밤 열려 102807
사진: 10월 코널리 군수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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