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과 윌셔은행이 올 3/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나라은행은 지난 3분기 자산, 예금, 대출, 순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순익이 878만 달러로 2분기의 877만 달러에 비해 소폭 늘었으며 9월말까지 누계 순익은 2,486만달러로 전년 동기 2,445만달러에 비해 2% 증가했다.
총자산은 23억4,450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예금은 18억1,446만달러로 10%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출(Net Loan)은 19억3,926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4%, 지난해 3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부실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무수익 여신 규모가 3분기 611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의 459만달러에 비해 24.9% 증가했다.
반면 윌셔은행은 3분기 순익이 664만달러로 전년동기 882만달러에 비해 25% 감소했다. 올 9월까지 누계 순익도 2,130만달러로 15%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총 자산은 21억81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대출도 17억2,463만달러로 14% 증가했다. 예금 역시 17억4,816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 상승했다.또 무수익 여신은 898만달러로 전년동기의 734만달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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