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아일랜드 소재 뉴욕성결교회(장석진목사)는 권동준(성남순복음중앙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25일부터 28일까지 ‘성령님으로 올인(All In)하자’란 주제로 교회 창립 31주년 기념 ‘07 가을부흥회 및 성령축제’를 개최했다.
장석진목사는 “뉴욕성결교회는 창립 31주년을 기념하여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능력의 사자인 권동준목사님을 모시고 ‘07가을부흥회 겸 성령축제’를 가졌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났던 영적대각성 운동이 본 교회 성회를 통해 이번 뉴욕지역에서 다시 한 번 일어나기를 소원하며 성령축제를 열게 되었다. 성령축제를 통해 모든 교인들이 큰 은혜 받고 영적 각성을 얻게 됨을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고 말했다.
권동준목사는 첫째 날(목) 저녁 누가복음 15장11-14절을 인용한 ‘축복의 원리’, 둘째 날(금) 새벽 요나서 4장1-11절을 인용한 ‘박 넝쿨과 하나님의 사랑’, 저녁 로마서 4장17-22절을 인용한 ‘믿음의 거장 아브라함’, 셋째 날(토) 새벽 열왕기상 13장1-5절을 인용한 ‘이번 성회의 주인공은 바로 나’, 저녁 열왕기하 2장7-11절을 인용한 ‘갑절의 영감을 받은 엘리사’, 넷째 날(일) 새벽 출애굽기 14장10-14절을 인용한 ‘축복의 함정’, 낮 열왕기하 7장1-10절을 인용한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 오후 이사야 43장14-21절을 인용한 ‘신앙의 최고 열매’란 성경과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다.
권목사는 넷째 날(일) 낮(오전11시) 설교를 통해 “축복을 보기만 하고 받지 못한 채 죽는 사람들이 있다. 그 첫째 이유는 믿음이 없어서이다. 천국 문을 여는 것도 믿음이다. 목사는 하나님의 대언자다. 목사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하면 축복을 얻고 운명이 바뀐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두려워할 일이 없다. 구원의 확신을 갖고 경건한 믿음을 가져야 축복을 받는다. 둘째 이유는 축복받을 만한 말만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그렇다. 자식들에게 욕을 하는 부모들이 있다.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그 욕과 저주가 자식들에게 그대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믿는 사람들은 믿음의 말만 해야 한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셋째 이유는 회개하지 않는데 있다. 하나님은 무슨 죄든지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 회개는 빨리 하면 할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1976년 창립돼 올해 31주년을 맞은 뉴욕성결교회 당회장 장석진목사는 목회의 방향을 “영감이 넘치는 예배·예배 순서 하나하나 다 예배이므로 영감이 넘치는 흥분이 묻어 있어야 한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복음전도·전 교인이 구원의 확신으로 가득해서 뜨겁게 구령열에 불타는 마음으로 열심히 전도하도록 한다. 기도 많이 하는 교회·전체 교인이 기도하는 생활을 확립하고 모이면 기도하고 모여서 금식하는 성도가 많은 건강한 교회로 이끈다. 생활로 연결된 성경연구의 열의·성경을 읽고 얻은 성경지식은 반드시 생활과 봉사로 관련되어 실천 현장을 만들게 한다. 활기 있는 세포가 확장되는 교회·목회자의 리더쉽에 힘입어 목회방침, 목회철학을 따라 움
직이는 일꾼들이 요소요소에서 힘 있게 활동하는 건강한 교회로 이끈다.
교회성장을 위한 기구 조직이 효율적으로 조직된 교회·유명무실한 조직이 아니라 실제로 활동하는 기구조직을 활성화시켜 목회행정을 효율적으로 감당한 수 있는 교회로 이끈다. 완벽한 교육 프로그램·각 부서별로 짜임새 있는 교육이 실시됨으로서 교회교육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끈다. 선교하는 교회·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받들어 세계선교에 참여하는 교회로 활성화시킨다에 중점을 두고 목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성결교회는 파송선교사로 라준영(멕시코)선교사, 박준성(중국)선교사가 있고 협력선교사로 우태복(모스코바)선교사, 김문철(일본)선교사가 있다. 지원선교사는 김종석(싱가폴)·마메리(길림산천)·박성과(필리핀)·권영택(한국거문)·제이콥·키삼보(케냐)·윤제관(아프가니스탄)·윤영수(아프가니스탄)·이윤진(중국심양)·오혜정(카작스탄)·정춘섭(키르키스탄)·이경자(아제르바이쟌)·김종원(파키스탄)·박정훈(방글라데쉬)·김진호(방글라데쉬)선교사 등이 있다. 지정단체 후원은 위클립프성서번역회·인터써브·GPUSA·한국외항선교회 등이 있고 미주 교단내 후원은 버지니아 유니온교회(김현성)·LA제일교회(신원철)·LA 주님께서 세운교회(김기동)등이 있다.
한편 동 교회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 때 유초등부생을 위한 ‘Jesus Party’를 오후 6시부터 교회에서 갖는다. 장목사는 “어린이들이 할로윈데이에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교회로 나와 건전한 저녁을 갖게 하기위해 지저스 파티를 갖게 됐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모두 교회에 보내 주기 바란다”고. 교회주소: 333 Arden Ave., Staten Island, NY 10312. 전화:
718-948-0339.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