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주미한국대사(사진)가 한미 FTA 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1일 볼티모어 등 메릴랜드 지역을 순방한다.
이 대사는 이날 오후 12시 15분-1시 30분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캠퍼스(UMCP) 공공정책 대학원에서 한미 FTA를 주제로 강연한 후 단 모테 총장을 면담한다.
오후 3시 30분 볼티모어 선지 본사에서 인터뷰를 가진 뒤 오후 5시 볼티모어시청에서 쉴라 딕슨 시장을 면담하며, 시동부 캔톤지역의 한국전 기념 조형물도 방문한다.
오후 6시 30분에는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 한국전 참전용사회원들을 초청, 위로하고 한미 FTA 성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신송범 대사관 서기관은 “이 대사의 메릴랜드 방문은 한미 FTA에 대한 지역 유력인사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지역사회에 지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