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시내 공립학교 영재(G&T) 프로그램의 입학기준 강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본보 10월31일자 A6면> 시내 5개 보로별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일정이 확정됐다.<표 참조>
공청회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영재 프로그램 입학정책 변경 추진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이 있은 뒤 6시45분부터 학부모들의 의견 발표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발언할 학부모들은 6시부터 선착순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순서대로 발언 기회를 얻게 된다. 일인당 발언 허용시간은 3분씩이고 의견 전달 뿐만 아니라 변경 정책에 관한 질문도 가능하다.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11월25일까지 전화(212-374-5219) 또는 e-메일(giftedandtalented@schools.nyc.gov)로 자신들의 의견을 교육청에 전달해 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영재 프로그램 입학기준 강화 관련 학부모 의견수렴 공청회 일정
보로 일정 장소
맨하탄 11월5일 패션 인더스트리 고교(225 W. 24th St.)
스태튼아일랜드 11월6일 PS 58 초등학교(77 Marsh Ave.)
퀸즈 11월8일 존 아담스 고교(101-01 Rockaway Blvd.)
브롱스 11월15일 이밴더 차일즈 고교(800 E. Gun Hill Rd.)
브루클린 11월19일 브루클린 텍(29 Fort Greene Pl.)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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