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만개의 어린이완구 갤럭시 워리어(Galaxy Warriors)와 분장용 ‘장난감 이(Ugly Teeth)’에서 각각 허용기준 이상의 납성분이 검출돼 리콜했다고 CNN머니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제품은 4인치 크기의 전사모형의 인형과 두 개의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완구에는 노란색과 회색, 은색, 파란색, 녹색, 금색 등의 페인트가 칠해져있으며 중국에서 제조되어 뉴저지 소재의 헨리 코디 인터내셔널이 배포했다고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밝혔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전액환불은 물론 우편요금도 부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헨리코디 888-790-2700로 문의할 수 있다.또 할로윈데이를 맞아 분장을 할 때 이용하는 ‘장난감 이’에서도 기준보다 100배 정도 높은 납성분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다. ‘장난감 이’의 경우 2006년부터 전국에서 4만3천여 개가 판매되었으며 2달러에 판매됐다.
이같이 중국산 완구제품에서 허용기준 이상의 납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중국산 완구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특히 이 제품들이 아동용이라는 점에서 구매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납은 특히 임산부와 유아들에게 치명적이며 중독될 경우, 학습발달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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