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지구 경찰관내 7건 발생, 한인도 피해
시카고 한인타운 인근 지역에서 빈집털이 사건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지구 경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5000대 소이어길 소재 아파트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 한인 D씨가 피해를 입었다. D씨는 이날 오후 5시경 퇴근 후 집에 돌아와보니 뒷문이 열린 채 집안에 보관 중인 현금 4,000달러 및 각각 600달러 상당의 ACER 노트북과 노키아 셀폰 등 금품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4,000대 켄터키길 아파트에 사는 한인 C씨도 역시 절도피해를 입었다. C씨는 지난 10월 29일 저녁 집에 와보니 앞문이 뜯기고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없어진 물건은 디파짓 슬립이 유일해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최근 10여일간 빈집털이 사건은 17, 20지구 경찰서 관내에서 5건이 더 발생,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는 직장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 피해자 5명은 한인은 아니며 모두 아침 일찍 출근했다가 오후 5~6시경 퇴근 후 집에 도둑이 든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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