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이명박 후원의 밤’500여명 참석 성황
미중서부 이명박 후원회(회장 김수용)가 4일 링컨샤이어 소재 매리엇 호텔에서 ‘이명박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씨에 대한 시카고 한인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후원의 밤 행사가 시작되자 김수용 후원회장은 시카고 지지자들이 이 후보가 꼭 당선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모아 전달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인 후세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뿌리를 바로 잡는 교육 문제와 문화회관 건립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위해서는 이명박 후보가 꼭 대통령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순서에서는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서 시카고 동포 여러분을 비롯한 전세계 재외동포들의 번영과 안전을 위해서 저와 한나라당은 매진할 것이고 특히 재외동포 참정권을 비롯한 지원 정책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는 이명박 후보의 인사말을 이시우 공동대회장이 대독했다.
또한 최성진, 최지인 2명의 한인 청년들이 단상에 올라 한인 2세들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세계 속의 한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필요로 한다는 지지선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김수형 준비위원장의 인사말도 뒤따랐다.
이재근 간사의 승리를 염원하는 구호 제창과 김미원 재무의 당선을 기원하는 축배 제의를 정점으로 1부 순서가 끝나고 2부 순서에는 사물놀이, 클래식 공연과 가곡 따라 부르기, 댄스파티 등의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었다. 이 후보를 위한 후원행사를 단순히 지지자들 간의 만남에서 벗어나 축제와 환희의 분위기로 이끌어 나가 보겠다는 취지가 돋보였고 유학생들과 젊은이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경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