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전체 3,059채 분석
샌타애나 32%로 최고
중간가격 1년새 8%하락
오렌지카운티 전체 주택매물 중에서 17.5%가 차압이나 숏세일(short sales)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부동산 매물 전문 사이트인 ML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주까지 OC의 차압, 숏세일 주택은 3,059채로 전체 매물의 17.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샌타애나시가 매물 중에서 차압, 숏세일 차지 비율이 32.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애나하임 32.6%, 랜초 샌타마가리타 31.3%, 레이크 포레스트 29.8% 등의 순이다.
<오렌지카운티 주택매물 중 17.5%가 차압이나 숏세일 상태이다.>
가격대별로는 50만달러 미만이 1,833채(30.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50만~75만달러가 1,052채(17.1%), 75만~100만달러 154채(6.7%), 100만~150만달러 54채(3.6%), 150만~200만달러 10채(1.4%), 200만~400만달러 3채(0.4%) 등이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풀러튼시의 경우 15.7%(101채), 가든그로브 23%(177채), 어바인 9.4%(103채), 사이프레스 10.3%(18채), 부에나팍 21.1%(74채) 등으로 집계됐다.
<한인 밀집지역 주택 차압, 숏세일 현황>
한편 데이터 퀵사가 지난 10월16일까지 22일 동안의 OC 주택매매 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간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8.5% 하락했으며, 판매는 4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C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66만달러(1.5% 하락), 콘도미니엄 41만5,000달러(7% 하락), 신규 주택 51만4,000달러(30.2% 하락)로 떨어졌으며, 판매는 기존주택의 경우 52.6%, 콘도 47% 하락한 반면 새 주택은 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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