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라티노선교단체 ‘굿스푼’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연말 불우 이웃돕기 ‘텐, 텐, 텐 캠페인’이 한인들의 관심 속에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의 김정수 총무는 6일 “지난 달 12일부터 4일까지 모금된 성금이 1만7,615달러로 목표액 4만달러의 44%를 달성했다”며 온정을 보내준 한인들에게 감사했다.
통계에 따르면 자원 봉사 시간은 같은 기간 288시간으로 48%를 달성, 내년 1월11일까지의 목표 시간 600시간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텐, 텐, 텐 캠페인’은 한 가정이 한 달 동안 10시간 자원 봉사를 하고, 10달러를 기부하며, 10시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자는 운동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굿스푼은 지난 10월 워싱턴 포스트에서 ‘한-라티노 커뮤니티의 다리를 놓는 단체’라 크게 소개된 바 있다.
후원 문의 (703)256-002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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