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위하는 후보 당선돼야
박옥자(75): “지난 99년부터 빠짐없이 선거에 참여했는데, 예비선거가 본 선거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한인들이 많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속히 전쟁을 종식하고, 소수계를 위할 줄 아는 힐러리가 당선되길 바란다.”
한인에 도움되는 후보 되길
유근수(72): “미국생활 20년이지만 선거에 참여한지는 4년 전부터다. 민주당 대표 후보가 서로 박빙이라 예비선거에 꼭 참여해 나의 의사를 반영하고 싶었다. 한인에게 도움이 되는 힐러리가 되길 바란다.”
민주당 승리해 미 변화바람 불길
김무현(80): “민주당이 승리해 미국에 변화의 바람이 불면 좋겠다. 당연히 민주당 힐러리 후보를 선택했고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탄생을 기대한다. 올해 선거는 예비선거부터 뜨거워 흥미롭다.”
유일한 여성후보 힐러리 지지
김병길(83): “선거 때 마다 투표에 참여했는데 이번 만큼 결과에 관심이 가는 선거가 없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힐러리 후보를 지지하는데 힐러리 후보와 함께 대의원 6명을 함께 선택했다.”
첫 여성 대통령 탄생하길
김옥희(75): “유일한 여성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어 매우 기분이 좋다. 클린턴 대통령 당시 미 경기가 살아났던 기억으로 그의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선택했다. 첫 번째 여성 대통령 탄생을 기대한다.”
‘힐러리’ 가장 합리적
조정숙(53): “신문과 방송을 통해 선거 유세를 지켜본 결과 민주당 힐러리 후보가 가장 합리적인 후보라는 생각이 들어 그녀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 여성이 미 정치의 주역으로 떠올라 매우 기분이 좋다.”
공화당 정치인 정권 잡아야
한순애(85):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를 선택했다. 그는 과격하지 않으며 매우 합리적이다. 미국이 보다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매케인 후보 같은 공화당 정치인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
전쟁없는 미국 기대
케니 허(58): “정치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세번째 선거에 참여하는데 친구 아들이 최근 이라크에서 전사, 이라크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힐러리 후보를 선택했다. 전쟁 없는 미국을 기대한다.”
한인행사 얼굴 비춘 힐러리 지지
최명식: “플러싱 지역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러하듯 개인적으로 클린턴 후보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그동안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얼굴 비춰주고 참여해 준 클린턴 후보를 지지한다.”
소수민족 혜택주는 후보당선돼길
송동식(75): “올해에는 민주당이 당선됐으면 좋겠다. 또 미국사회 소수 민족인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를 더욱 생각하고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를 바란다.”
한 표 행사 큰 힘 발휘 알려야
이춘만(70대): “지난 4~5년간 투표소에서 자원봉사해 왔는데 유권자들에게 투표 방법을 알려주고 기계 작동법을 설명해주면서 투표 의욕을 불어 넣어주고 나면 굉장히 흐뭇하고 보람을 느낀다. 한 표 행사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다 많은 한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민주당 대통령 나오길
조봉석(75): “올해는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당선됐으면 좋겠다. 특히 그동안 아시안 커뮤니티에 관심을 보여 온 클린턴 후보에게 한 표를 던졌는데 기대만큼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권리 행사 기분 좋아
김상수(70): “도미한지는 꽤 됐지만 아내와 함께 투표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지하는 후보에게 한 표를 던져 국민으로서의 권리 행사를 하고 나니 기분이 남다르고 너무 기쁘다.”
한인 투표 많아 기분 뿌듯
박정숙(78): “유권자 등록을 한 지는 40년이 넘었다. 이번에 민주당 소속 유권자로서 당당하게 한 표를 행사했다. 개인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이 차기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에 포트리 지역을 보니 한인 유권자들이 상당히 많이 투표한 것 같아 기분이 뿌듯하다.”
출근 전 소중한 한 표 행사
강신상(53): “출근하기 전 투표소에 들러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뽑았다. 지난 10년간 민주당 소속 유권자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통령 선거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표 한표가 소중할 것으로 생각돼 일찍 투표소를 찾았다.”
힐러리 미 경제·이민사회 적합
최중근(61): “유권자 등록을 한지는 약 12년 됐다. 오전에 투표소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뽑았다. 미 경제와 이민자 사회를 생각한다면 클린턴이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 같다.”
미 대선 참여 감회 새로와
김종득·김종옥 부부: “플러싱에 이주한 뒤 이번에 두번째로 선거에 참여하는데 한국인으로서 미국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감회가 새롭다. 손녀딸의 설날 행사 참가를 위해 한복을 입고 왔는데 오히려 한국인의 선거 참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유권자의 당연한 권리행사
조셉 박(61): “32년간 미국에 살면서 20년 전부터 투표를 해온 공화당원이다. 공화당 후보로는 사실상 매케인 후보가 확정된 상태지만 유권자로서 당연한 권리라 여겨 소중한 한 표를 던지러 나왔다.”
미 최초 여성 대통령 기대
이혜경(39): “시민권을 따고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클린턴 후보와 오바마 후보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클린턴 후보로 결정했다. 미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에 일조하게 됐다는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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