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차량 구입에 좋은 기회”


“지금 자동차 판매시장은 바이어스 마켓(Buyer’s Market)입니다. 지금 차를 사시면 이전에 비해 훨씬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도라빌 소재 J&J 오토의 현경식(사진) 대표는 현재의 자동차시장 진단을 부탁하자 한마디로 이렇게 진단했다.

“미 전역의 자동차시장은 위기감이 팽배해 있고 소비자들은 차 구매나 교체를 미루고 있죠. 워낙 불경기이니까요. 그렇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좋은 조건으로 차를 살수 있는 호기라고 봐요.”

현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의 자동차 판매시장은 융자가 까다롭기는 하지만 특히 중고차는구입 적기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가스가격이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얼마전 고유가 영향으로
대형차나 SUV 경우 차량가격은 떨어진 채 낮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고차의 경우 1만달러 이내의 가격에서도 비교적 쓸만한 매물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새 차의 경우에도 제조회사에 따라 0%이자율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어 차를 구매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불황일수록 이를 기회로 여기는 현경식 대표는 그가 운영하고 있는 J&J 오토 매장을 9월부터 기존 둘루스에서 도라빌로 이전하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라빌 매장은 규모가 약 2에이커로 둘루스와 달리 많은 인벤토리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J&J 오토가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 매물은 약 100여대. 한인시장은 물론 웬만한 미국 중고차 딜러보다도 많은 차량보유대수를 자랑하고 있다.

또 차를 구매하는 데 어려움 중의 하나인 융자도 J&J 오토를 통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 “크레딧이 500점대로 낮은 경우에도 저희는 다양한 융자은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 최근에는 ‘Buy Here, Pay Here’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기존 은행에서는 전혀 융자를 받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저희가 자체 융자를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J&J 오토는 신차와 중고차 판매뿐만 아니라 자동차 렌트 그리고 정비소까지 갖춘 종합자동차판매회사다. 이중에서 현 대표가 요즘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 바로 렌트 부분.

“17일부터 무비자입국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한국으로부터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차렌트 수요도 급증할 겁니다.” 이에 대비해 현 대표는 다양한 렌터카를 준비했고 또 도라빌역까지의 무료 픽업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또 렌트 가격도 하루 최저 15달러에서부터 가능해 다른 렌터카 업체보다 싸다.

J&J 오토가 내세우는 모토 중의 하나가 ‘자동차 원스톱 서비스’다. 자동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다른 중고차 딜러와는 달리 자체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희에게 차를 사시면 자체 워런티가 있을 뿐만 아니라 둘루스와 도라빌중 편한 지역에서 언제든지 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J&J 오토는 언어나 시간상의 이유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타이틀이나 번호판 서비스도 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J&J오토 위치는 도라빌 뷰포드 하이웨이 한인회관과 글로벌 포럼 사이에 있다. 문의 : 770-817-0704(판매)/678-990-5022(렌트)/770-814-2292(정비) <이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