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 15회 시카고 미주체전을 5개월여 앞두고 워싱턴대한체육회가 참가종목을 점검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12월 취임한 한광수 체육회장은 10일 훼어팩스 소재 까치둥지에서 올해 첫 경기가맹단체장회의를 갖고 “불경기인 이때 체육회가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워싱턴동포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주자”고 말했다.
한 회장은 “미주체전에서 메달밭은 수영, 육상, 태권도”라면서 “이중 워싱턴 팀이 가장 취약한 수영 부문을 보강한다면 충분히 종합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선수 보강을 위해 한광수 회장은 체육회 내에 강남중 전 체육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영선수 선발대책위를 설치했다.
강 위원장은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 고교 내에 수영을 하는 한인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7년에 워싱턴 팀이 육상에서 종합우승을 했듯이 수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워싱턴은 충분히 종합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회는 북버지니아내 각 고교를 접촉, 선수모집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2007년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 워싱턴은 단 한명의 수영선수만 파견했다.
한광수 회장은 “체육회는 2월말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임원단을 발표하고 가맹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선수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맹단체 회장 소개와 상견례,각 단체 의견 발표순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17개 종목 중 이상훈(테니스), 윤지희(배구), 강을모(레슬링), 장순길(탁구), 노준(육상), 김상구(태권도), 박희춘(축구), 샘 정(야구), 하홍주(씨름·농구) 회장등 13개 가맹단체장이 참석했다.
수영협회에서는 고선희 코치, 사격협회에서는 정성락 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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