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중앙대동창회가 7일 총회를 열어 2008년을 결산하고 신년 계획을 논의했다. 서정원 동문 자택에서 열린 총회에서 박대영 회장은 “중앙대 동문회는 지난 해 50-60 선배들의 모임인 중친회 외에 70-80 모임인 ‘명수대 클럽’이 만들어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한다”고 말했다. 이기춘 동문은 “1973년 조직된 워싱턴 중앙대동창회가 워싱턴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창회로 발전한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종우 동문의 가곡 독창에 이어 정수복 동문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재무보고, 학교소식 및 동문 근황, 공로패 증정, 장학금 전달, 교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응원구호를 외치며 폐회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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