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가 정월대보름잔치를 통해 향우간 친목을 다졌다.
김경학 영남향우회장은 7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옥에서 열린 대보름 행사에서 “지난해 9월 이후 계속되었던 향우회의 분열로 저희 임원들은 매우 힘들다”면서 “하지만 끝까지 저희 34대 영남향우회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믿고 따라주시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전 회장은 “영남향우회는 하나”라면서 “지금 이문형 씨가 회장으로 있는 영남향우회는 34대가 아니라 1대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김태근(2대와 3대) 서영해(8대), 성수동(10대 15대) 전 회장에게 공로패, 허권 목사, 한성호 자문, 김종영 부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직회장으로 김태근, 정인모, 서영해, 성수동, 권영화, 차종헌, 김연기, 김인덕, 김인억, 박을구 회장이 참석했으며 단체장으로는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한광수 워싱턴체육회장, 이준세 충청향우회 회장, 오성동 호남향우회 회장, 전경숙 제주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