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트 센터빌점
그랜드마트 게이더스버그점20~22일 3일간 열려
영광 법성포 굴비, 강원도 전통 감자떡, 참 게장, 어리굴젓, 조선 된장…. 말만 들어도 입맛이 도는 모국의 전통 향토 식품들이 워싱턴을 찾는다.
한국 전통 가공식품 특산물전이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그랜드마트 센터빌 점과 게이더스버그 점에서 열린다.
이번 특산물 전에서는 100% 국내산 참조기로 만든 영광 법성포 굴비(사진)와 유기농 먹시감 곶감, 전통 감자떡 외에도 ▲감식초류, 취나물과 무, 더덕, 매실, 김 마늘 장아치류, ▲꽃게장, 돌게장, 참게장 등 게장류, ▲재래식 청국장, 조선 된장 및 간장, 찹쌀고추장, 영양 고춧가루, 갓김치, 고들빼기 김치 등 식품류, ▲갈치 젖, 가리비 젖, 어리굴젓, 명란 젖, 창란 젖, 오징어 젖, 낙지 젖, 멍게 젖, 조개 젖 등 젓갈류 ▲유과와 강정, 약과 등 한과류, ▲각종 소면류 등 수십 종의 다양한 향토식품들이 소비자들에 선보인다.
그랜드마트 정용진 사장은 “워싱턴 동포들에게 잊혀져가는 고향의 맛을 소개하고 고국의 전통가공식품 기업에는 수출과 판매 시장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게끔 행사를 마련했다”며 “불경기로 지친 심신을 고국의 자연향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향토음식으로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특산물전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한국의 농어민 발전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그랜드마트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매장 사용료 및 물류비 등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정용진 사장은 “경제난으로 시름에 빠진 고국의 농어민들에 혜택이 돌아가게끔 모든 걸 무상 지원하게 됐다”며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품질을 확실하게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산물전은 800여 전통식품 업체들의 단체인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한다. 행사장에는 한국농산물유통공사 담당자와 주미대사관 농림부 주재관이 참석, 소비자들의 반응을 들을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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