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텍사스에서 미국 내 첫 돼지독감(SI) 사망자가 확인되고 메릴랜드에서 SI 의심환자가 8명이나 나오면서 훼어팩스 보건국이 SI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글로리아 아도 아옌수 훼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30일 보건국에서 한인 등 소수계 언론을 대상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제 SI가 전국적으로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면서 “주민들은 질병관리 및 예방통제센터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방법을 통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서 발발한 SI는 돼지독감과 조류독감, 그리고 사람에게 생기는 독감이 결합된 변종형태로 현재 백신은 없으며 처방약으로 태미 플루와 릴렌자가 있다.
아옌수 국장은 “백신이 개발되는데 최소 4-6개월 정도 걸린다”면서 “그 동안은 SI가 의심되거나 독감에 걸리면 발생 48시간 이내에 의사 처방을 통해 태미 플루나 릴렌자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SI는 신종 바이러스로 보통 돼지 독감은 인간에게 전염이 되지 않는데 이번에 발발한 SI는 조류와 사람에게 생기는 독감과 합치면서 치명적이 됐다”면서 “SI가 언제까지 유행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아옌수 국장은 “SI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면서 변종되는 데 미국에서 확인되는 SI는 멕시코에서 발생한 것보다는 약하다”면서 “SI는 여느 독감처럼 몸이 약한 어린아이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SI 증상은 고열에 목이 아프고 기침과 함께 콧물이 나오는 것으로 계절성 독감과 같다. SI는 보통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콧물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은 손을 씻는 것이다.
아옌수 국장은 “화장실을 사용한 후, 재채기를 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22초 이상 씻어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자주 이용하는 손을 이용하기 보다는 소매로 막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독감이 의심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격리해야 한다”면서 “격리방법으로는 집에 있는 방법과 병원 내 격리실로 가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카운티 유행성 독감 웹페이지 www.fairfaxcounty.gov/emergency/pandemicfu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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