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민회가 도민회 자녀 5명에게 총 2,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경준 도민회장은 2일 메릴랜드의 캐더락 파크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함경도민회 날 행사에서 “도민회 자녀들은 도민회의 작은 뿌리”라면서 “이들이 정체성을 가져야 도민회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회의 장학금 수여식은 이번이 세 번째.
장학금은 이수민(존스 합킨스 대 졸업, 이스턴 버지니아 의대 입학 예정) 씨, 김다님(메릴랜드대 3년) 양, 신하민(UVA 2년) 군, 전미경(W.T. 웃슨고 졸업예정, 버지니아 카먼웰스대 입학예정) 양, 함나리(훼어팩스고 졸업예정, 제임스 매디슨대 입학예정) 양에게 주어졌다.
이날 야유회는 회장 인사 및 경과보고, 장학금 시상, 유공도민 표창장 수여, 이경주 시인의 망향시 낭송, 복지세미나 및 여흥 순으로 진행됐다.
주길준 고문은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주영하 이사장과 유진호 재무부장은 함경남도 도지사 표창장, 함은선 도민회 장학담당위원장은 함경북도 도지사 표창장, 전봉천 회원은 함경남도 중앙도민회 회장 표창장, 김문수 이사는 함경북도 중앙도민회 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손 회장은 “전봉천 회원은 차로 7시간이나 떨어진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고 있지만 매번 워싱턴 지역에 열리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사회복지 및 재산세 관련 세미나에서는 송주섭 워싱턴한인봉사센터 메릴랜드 디렉터가 나와 메디케이드,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2부 순서는 경품추첨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 3세들이 20여명이나 참석, 눈길을 끈 이날 행사에는 민명기 황해도민회장, 김만경 중부향우회장, 김경학 영남향우회장, 오성동 호남향우회장, 이병희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 한창욱 워싱턴베트남참전 전우회 회장, 정일순 워싱턴한인연합회 이사장, 조우석 영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4박 5일간 한국에서 실시되는 제 14차 재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에 함경도민회에서는 5명이 참가한다. 워싱턴에서는 총 14명이 초청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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