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워싱턴 선발대회를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고 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뽀얀 피부에 깨끗한 눈망울이 인상적인 박소형(18, 버크 거주.사진) 양은 버지니아의 레이크 브래덕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 가을 뉴욕주 시라큐스 대학에 진학한다.
박 양은 “주위에서 강력하게 권해 미스 워싱턴선발대회에 갑작스레 출전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이왕 하는 김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유년시절(1-4세)과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을 보낸바 있는 박 양의 장래희망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고등학교에서 치어 리더로도 활동한 박 양은 “어릴 때부터 옷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양이 존경하는 인물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박 양은 “오바마 대통령은 첫 흑인 미국 대통령이 됨으로써 누구든지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면 꿈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이민을 택한 부모님에 대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돼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양이 좋아하는 음식은 우동. 가고 싶은 곳은 호주, 피지, 두바이. 좋아하는 영화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며 취미는 피아노와 음악 감상.
신장 168cm에 체중 120파운드, 34-25-36의 몸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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