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권, 김보화씨 등 한인들이 메릴랜드주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에서 입상했다.
오잉스 밀스 소재 개리슨 포리스트 고교에서 16일 열린 대회에서 김응권씨와 김보화씨는 혼합복식에서, 김보화씨와 박성익씨는 여자복식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메릴랜드 배드민턴 동호회’회장인 김응권씨와 박영민씨, 김보화씨와 박성익씨 등이 혼합복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으로 조를 이뤄 참가했다.
지난 2007년, 2008년 박성익씨와 혼합복식에 출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박영민씨(엘리콧시티 거주)는 올해 아깝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올해로 53회째인 대회에는 각 지역 예선을 거친 8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기량을 겨뤘다.
배드민턴은 공의 특성상 가장 빠른 스피드(시속320km/h)와 가장 느린 스피드(3km/h)의 속력 차가 크기 때문에 공을 맞추기위한 빠른 스텝과 정확한 타점, 체력과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15년째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박영민씨는“배드민턴을 하면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셔틀콕을 치기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므로 건강하고 이쁜 몸매로 만들어 준다”며 “셔틀콕을 치면서 동시에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며 삶에 활력을 찾을 수 있고 집중력, 협동심,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인드를 쌓을 수 있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박씨는 미주인터넷낚시 회원으로 빌립보교회 축구팀 선수로도 뛰고 있다.
메릴랜드 배드민턴 동호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실버스프링 소재 지구촌 교회에서 동호회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301)580-771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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