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워싱턴지회 발족, 초대회장 해롤드 변씨
700만 해외 한인들을 위해 지난 2006년 창립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orld Korean Interchange And Coopeation Association·이하 W-KICA)’가 워싱턴에 지회를 설립했다.
W-KICA(상임대표 김영진 국회의원)는 20일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워싱턴 지회 창립식을 갖고 해롤드 변 준비위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변 회장은 “W-KICA는 세계 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각국 한인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KICA 창립 선언문은 ‘세계 무역 11위권 진입, UN 사무총장 배출 등 위대한 대한민국으로의 웅비를 준비하는 지금 다가올 100년을 위해 세계화 시대를 적극 선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해외동포청 신설, 참정권 확대 추진, 문화교류, 교육 증진 등을 통해 해외 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창립식에 참석한 김영진 상임대표(전 농림부장관)는 “해외동포는 대한민국을 일궈온 주춧돌과 같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W-KICA는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한민족의 위상을 높여온 해외 동포들을 위해 창설된 단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변 회장은 “워싱턴 지회가 세계 정치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수도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상징성이 크다”며 “한국과 미주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변 회장은 미주한인의 참정권 획득과 시민권자 한인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노력, 한국 정부의 독도 지키기 캠페인에 대한 협력 등 행사 위주보다 이슈 중심의 사업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방 특허청에 근무하는 변 회장은 아시안공화당 부회장 및 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다.
신경섭 목사(워싱턴 지회 고문)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창립식은 장헌인 사무총장의 선언문 낭독, 해롤드 변 지회장의 환영사, 정관 채택, 회장 인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상임대표는 또 해롤드 변 지회장, 이현애 여성부회장, 리차드 박 사무국장, 최정범 자문위원, 마이클 최 필라델피아 준비위원장에게 각각 위촉패를 전달했다.
W-KICA 상임고문에는 김준곤 CCC 총재, 송월주 대한조계종 전 총무원장, 김삼환 명성교회 당회장, 장상 전 국무총리,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사령관,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부의장,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총재, 박세직 재향군인회장 등이 위촉돼 있다.
김영진 대표 등 워싱턴을 방문한 W-KICA 관계자들은 21일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워싱턴한인교회협(회장 김인호 목사) 등 교계 관계자들과 조찬을 가지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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