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많이 찾아
◎…분향소에는 장애인과 조선족,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계층 조문객들이 많이 찾았다. 25일 45명이 단체로 분향소를 찾은 ‘귀한동포연합총회’ 관계자들은 “노 대통령 재임 당시 많은 정책 변화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임수경씨 빈소 조문
◎…1989년 당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로 평양 ‘세계 청년학생 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씨가 25일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임씨는 “(노 전 대통령을) 정말 존경하고,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그 안타까움은 말로 할 수 없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 되돌려진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존엄성이 새롭게 피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고집 출간 검토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노 전 대통령의 유고집을 내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측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생각을 정리한 글이 파일 형태로 남아있다”며 “장례식이 끝나면 책으로 출판할지, 일부를 세상에 공개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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