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한인회 임원들이 27일 페니 그로스 훼어팩스 카운티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를 면담, 한인회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황원균 회장은 “북버지니아한인회가 실시하는 한사랑종합학교 프로그램이 교실부족과 재정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교실을 보강해주고 한인회가 카운티 정부로부터 받고 있는 그랜트를 현 6만3,424달러에서 내년에는 최소 15만 달러까지 증액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용택 이사장은 “현재 한인회가 카운티 정부로 받고 있는 지원금은 10년 전과 대동소이하다”면서 “한인사회가 10년전에 비해 양적으로 엄청난 팽창을 한 점을 고려, 내년도 예산 편성시 증액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버티 헤이우드 카운티 보조금 책임자를 소개하면서 “한사랑 종합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취업과 연결되면서 카운티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면 긴축재정 속에서도 보다 많은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카운티 수퍼바이저 부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카운티 예산편성을 담당하고 있는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또 “한인사회가 양적으로 팽창하고 한인사회가 스몰비즈니스를 통해 카운티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보조금 배정에 있어 한인사회가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교실 보강 요청과 관련, 그는 “한사랑종합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과 관련, 수퍼바이저회에서 의논하기 시작했는데 시기적절하게 요청했다”면서 “건물 사용에 대한 토의시 학교의 애로사항을 언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한인회가 오는 7월 25일 노바대학 애난데일 캠퍼스에 실시하는 취업박람회와 관련해서는 PNC 뱅크 등 애난데일 지역의 기업을 소개하며 연락할 것을 권했다.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한인회가 6월 28일 개최하는 코리안 헤리티지 행사에 참석하는 것 등을 포함,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에서 한인회가 독감접종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도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황원균 회장은 “카운티 보조금 책임자를 소개받고 교실 보강에 대한 협조를 약속받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재인 부회장, 마이클 권 한미교류위원장, 이경수 사무총장, 육종호 한사랑종합학교 교장이 함께 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