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워싱턴 최고 미인의 왕관은 혼혈 여성으로 프리랜서 무용가인 국화 아서 양(24, Christin Arthur)에게 돌아갔다.
29일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36회 미스코리아 워싱턴 선발대회에서 아서 양은 최고 미인인 진에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9명의 미녀들이 출전, 미와 재능의 경연을 벌였다. 미스 워싱턴 선에는 강수연 양(23,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재학), 미에는 전직 경찰관인 김아름 양(23, 메릴랜드대 졸)이 뽑혔다.
또 미스 대한항공은 하효경 양(22, 줄리아드음대 대학원 입학예정), 미스 베스트웨이 뷰티 스쿨은 반지현 양(21, 명지대 휴학), 미스 폴 미첼은 윤향미 양(23, 한성대 무용과 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참가자들은 지성과 미모뿐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면서 “특히 진에 선정된 아서 양은 균형 잡힌 몸매와 뚜렷한 얼굴선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워싱턴 진에 선발된 국화 아서 양은 한국일보 본사 주최로 오는 7월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2009년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에 워싱턴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서 양에는 본선 출전을 위한 서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가 지원된다. 또 워싱턴 대회의 선과 미에는 각각 장학금 1천 달러와 500달러 및 부상, 다른 입상자들에는 상품 및 트로피가 제공됐다.
심재문, 이윤정 씨의 사회로 진행된 금년 대회는 출전 미녀들의 가족,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펼쳐졌다.
심사는 드레스 복과 수영복, 인터뷰, 장기자랑 결과를 종합해 5명을 정했으며 다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심사위원은 김성대 워싱턴건축가협회장, 김진아 변호사, 김호 뉴욕 아테그룹 대표, 명돈의 JC 미션 이사장(심사위원장), 문미애 워싱턴부동산협회장, 수잔 오 여성경제인협회장, 이세희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 최응길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장, 나타샤 시모어 Paul Mitchell 지역 디렉터가 맡았다.
한편 행사 중간에는 박상혁 군의 설 장고 공연과 Terry’s 무용학교의 단원들의 깜찍하고 생동감 있는 댄스 공연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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