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시티에 무료 중풍치료센터가 생겼다.
중풍 전문 한의사인 김갑석 고려한의원 원장이 가정 형편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풍환자들을 돕는 무료 중풍센터를 자신의 집에 설치, 최근 본격 활동에 들어간 것.
지난해 2월 훼어팩스 롯데 플라자 옆에 발생한 화재로 타격을 받은 김 원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한의원을 원래대로 복구하는 대신 보험을 통해 받은 비용으로 중풍환자를 돕기로 했다”면서 “2년 전 한의원내 중풍센터를 설치했을 땐 유료로 환자를 돌봤지만 이제는 중풍환자에 한해서는 무료로 봉사한다”고 말했다.
무료로 침을 맞길 원하는 환자들은 훼어팩스에 위치한 중풍센터를 찾으면 된다. 교통편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왕진도 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봉사하기로 마음먹고 중풍센터를 만든 만큼 최대한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치료 받기 원하는 환자는 일단 만나 상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풍은 몸 반쪽을 못 쓰고 대소변을 받아내는 반신불수, 입이 삐뚤어진 ‘구안와사’, 일어나지 못하는 기불, 앉지 못하는 좌불, 걷지 못하는 보불, 말 못하는 언불 등이 있다.
81년 도미한 김 원장은 침술 경력이 45년으로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의 침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장소 5020 Willow Meade Dr. Fairfax VA 22030
문의 (703) 988-00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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