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지부(지부장 이경자)가 결식아동돕기 기금 모금 바자에서 총 1만2,500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메릴랜드 포토맥 커뮤니티 센터에서 30일 열린 바자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 고추쌈장, 오징어와 멸치 볶음, 무말랭이 무침, 콩자반, 더덕무침 등 홈 메이드 식품류와 검정 콩, 내추럴 땅콩, 플랙 시드 가루 등 건강식품과 수공예 실크 스카프, 친환경 수세미, 요리책 등이 판매됐다.
행사에는 이정희, 박옥영, 백혜원, 윤경자, 이영숙 씨 등 20여 회원이 자원봉사했으며 총 18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기금의 절반은 GCF 본부로 보내져 세계 각지의 불우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절반은 워싱턴 밀알 선교회, DC 마타스 테이블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기증해 사용하게 된다.
이경자 지부장은 “바자 기사가 보도된 후 많은 분들이 미리 오더해 힘을 보태 주기도 했다”며 “특히 음식 판매 준비에 애쓴 강문자 봉사부장을 비롯 금 글라라, 백옥자, 김정희, 신정자 씨 등 봉사부 멤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GCF 본부 손목자 부이사장과 조은옥 동부지역회장, 김숙자 전 동부지역회장 등이 참가,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98년 한국 IMF 외환위기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워싱턴에서 조직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0여 년간 남북한 및 탈북아동,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도우며 국제적인 어린이 구호단체로 자리잡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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