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과 보수의 이념을 가진 사람, 한나라당이 잘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명박 대통령이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일(토) 저녁 7시30분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열리는 ‘한나라 포럼 결성대회’ 준비로 분주한 나각수 준비위원장(사진)은 “결성식에서 최소 100여명, 최대 300명까지 회원 모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 포럼은 LA의 한나라 해외동포 미주본부(대표 김진형)와 비슷한 형태의 조직을 갖추겠지만 지부는 아니다. 나 위원장은 “세계의 수도인 워싱턴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한나라포럼은 워싱턴에서 자생한 단체이지만 앞으로 LA나 시카고 등 타 지역과도 적극 협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포럼 결성 이유는 현재 한국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잘 설명해준다는 게 나 위원장의 생각이다. 진보 정권 10년간 막대한 지원을 북한에 해줬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에서 보듯 한반도 정세는 불안해지고 있다는 것. 나 위원장은 “통일도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친북이 아닌 친미, 진보가 아닌 보수의 철학에 바탕을 둔 활동을 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연구소 운영, 학술 세미나, 미주 한인 동포 권익 증대를 위한 정책 연구 개발 등 장기적으로 많은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올 한해는 조직 내실화가 당면한 목표다. 대표, 부대표, 최고위원 등 임원들을 선임해야 하고 각종 사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후원자 모집도 시급하다.
나 위원장은 미주에서도 한인들의 정당 활동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정치란 꼭 싸우고 망하자는 게 아니라 함께 이뤄가는 것”이라며 한인 2세 정치인 지원 등 좋은 모델이 되는 활동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도 뚜렷이 했다.
결성식에서는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문의 (703) 626-569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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