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김 후보가 유권자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았다. <박광덕 기자>
한인 마크 김 후보가 버지니아 주하원(35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김 후보는 9일 플린트 힐 초등학교, 비엔나 커뮤니티센터, 옥턴고 등 지역내 1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70%가 개표된 오후 8시45분 현재 득표율 52.47%(2,514표)로 19.9%(953 표)를 획득한 존 캐롤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후보자로 확정됐다.
4명의 후보자중 이삼 오메이쉬 후보는 15%인 714표, 로이 볼드윈 후보는 12.7%에 불과한 610표를 얻었다. 이로써 김 후보는 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본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짐 하이랜드와 맞붙게 된다.
김 후보는 9일 당선이 확정된 후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인들이 열심히 후원해서 이번에 큰 성공을 거둔 것 같다”면서 “아직 본선이 5개월가량 남아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대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 김 후보의 승리에는 한인들의 투표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크 김 후보 지지자로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훼어옥스 처치 렉 센터 투표소에서 자원 봉사한 앤드류 고 버지니아 한인민주당 사무총장은 “당초 한인들의 투표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 투표소에서만 20여명의 한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투표하러 온 한인들은 모두 마크 김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크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인사회에서는 올 초부터 후원행사를 여는 등 다각도로 김 후보를 지원해왔다.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황원균), 버지니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명찬), 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 김원교)등이 지지활동을 활발히 펼쳤으며 워싱턴 버지니아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는 노인아파트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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