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2단 1복)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테니스 팀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1개를 포함 총 메달 3개다.
이상훈 테니스협회장은 “남자 장년부 복식과 여자 장년부 복식에서 메달을 1개씩 따고 일반부 단식에서 메달을 하나 더 추가해 총 3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팀은 2003년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은메달 1, 동메달 3개, 2005년 필라델피아 미주체전에서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테니스에는 남녀 일반부 단체전(2단 1복), 남녀 일반부 단식, 남녀 장년부 복식 등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는 박덕현, 박덕영 형제가 출전한다. 동생 박덕영 군은 현재 블레이어 고등학교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남자 일반부 단식에는 옥승훈, 곽명조, 안정욱, 이상훈 씨, 여자 일반부 단식에는 송정해, 이은주, 안미숙 씨가 출전한다.
남자 장년부 복식에는 오경문, 조익성, 이상훈, 강성균, 여자 장년부 복식에는 오정숙, 김정환, 이선희, 연미호 씨가 각각 출전한다.
남자 장년부 복식에서는 오경문 조익성조, 여자 장년부 복식에서는 오정숙 김정환 조가 메달 획득이 점쳐지고 있다.
남자 9명, 여자 7명 등 총 16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 4월 선수 선발을 끝내고 매주 일요일 아침 브래덕 소재 웨이크 필드 파크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팀에 국가 대표 선수를 지낸 오경문, 오정숙 부부가 참여하면서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면서 “특히 장년부 팀의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선수 및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상훈, 남자부 코치 오경문, 여자부 코치 오정숙 ▲선수 박덕영, 박덕현, 안정욱, 옥승훈, 곽명조, 이상훈, 고경문, 조익성, 강성균(이상 남자), 오정숙, 이선희, 연미호, 이은주, 송정해, 김정환, 안미숙(이상 여자).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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