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대표 박춘선)에서 푸드스탬프 및 메디케이드 신청서 작성을 도와준다.
푸드 스탬프는 저소득층이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메디케이드는 극빈자를 위한 정부보조 보험 프로그램이다.
박춘선 대표는 “푸드 스탬프와 메디케이드 신청을 위해 소셜 오피스를 방문하는데, 일단 영어소통의 어려움과 소셜 오피스를 찾는 어려움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당혹스러워 한다”며 “이런 한인들을 위해 신청서를 비치하고 신청서 작성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드 스탬프 신청자격은 소셜 시큐리티 번호가 있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영주권자는 영주권 취득 4년 9개월이 지나야만 신청자격)로 18세 미만의 어린이, 시각장애나 장애인 혜택을 받는 사람, 합법적 신분의 65세 이상 미국 거주민, 1931년 8월 22일 이전 출생자 등이다.
메디케이드에 대해 박 대표는 “신청자격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SSI 정부보조혜택을 받거나, 어린아이 또는 임산부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 연수입이 2만 3,225 달러 이하인 사람, 입양한 아이 혹은 부모가 돌볼 수 없는 아이의 후견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푸드 스탬프와 메디케이드를 신청한다고 해서 모두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단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셜 오피스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복사해서 보내면 담당자가 서류 검토 후, 자격여부를 결정한 뒤 서신으로 인터뷰 날짜를 통보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또 “현재 푸드 스탬프를 받고 있는 사람은 VACA(Virginia Community Action Partnership)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VACAP 프로그램은 정부보조프로그램(SSI) 혜택을 받으며 홀로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VACAP 수혜 자격이 되면 현재 받고 있는 푸드 스탬프의 3배 정도를 더 받을 수 있다. 단점은 VACAP를 신청하는 동안 현재 받고 있는 푸드 스탬프를 취소해야 하고, 검토가 끝나는 약 3개월간 푸드 스탬프를 받을 수 없다.
문의 (703) 256-37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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