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무역협 권병하 수석부회장 워싱턴 방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의 발전과 성장은 59개국에 있는 108개 무역협회들에 달려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워싱턴 지역 한인 무역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지요. 워싱턴은 세계 심장부 아닙니까? 열심히 하셔서 다른 지회에 좋은 모델이 되어주길 당부합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세계한인무역협회 권병하 수석부회장이 23일 워싱턴한인무역협회(회장 최민한) 관계자들과 만났다.
권 부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 26년간 중전기제품 생산 기업 ‘헤닉권 코퍼레이션’을 이끌며 국왕으로부터 ‘백작’ 작위를 수여받은 사람. 올해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 2008년 인서트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수출 1억달러 초과를 인정받아 ‘다토 스리 압둘라 바다위’ 수상으로부터 수출산업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 그는 20년간 말라야 국립대에 한국학 보급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고 150만달러를 출연해 ‘헤니권장학재단’을 설립, 경찰 자녀 350명을 지원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차세대 교육과 무역인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또 “무역협회가 꼭 무역인 만의 모임이 될 필요는 없다”면서 다른 경제인들의 참여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권 부회장은 “전 세계 구석구석에 위치한 지회들이 제 몫을 다해주지 않으면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권병하 수석부회장 환영 만찬에는 최민한 회장과 김풍일, 민승기, 오충렬 전 회장, 박재순 이사장, 신동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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