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대비, 사업체들의 대처방법 등이 소개된 한인대상 세미나가 22일 열렸다.
훼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운영 지속을 위한 플랜 작성, 비상상황시 준비 방법 및 재난이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 비즈니스 위축 시 생존방법, 일하는 환경 개선 방안 및 재난 영향 최소화, 사업장내 안전시설 및 상황점검 방법 등을 배웠다.
강사인 이수연 보건국 팬데믹 인플루엔자 교육 담당자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올 가을과 내년 가을이 되면 어떻게 치명적으로 변할지 모르는 상태”라면서 “한인교회들은 비상구축망을 재정비하고 식당과 식품업체 및 세탁소등 서비스 업체는 비상상황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목사들도 다수 참석, 성도들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때 필요한 교회 대비책에 관심을 보였다.
이 담당자는 “특별히 한인 단체에서 이에 대한 세미나를 요청할 경우,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이재인 북버지니아한인회 부회장,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했다.
문의 (703) 246-601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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