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출생하고 자란 한인 2세 소설가 제니 한(원내 사진)의 소설 ‘내가 예뻐진 그해 여름(The Summer I Turned Pretty.사진)’이 독일, 불란서, 스웨덴, 브라질 , 그리스 등 10개국에서 번역 출판됐다. 한국어로는 조만간 출간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사이먼 앤 슈스터(Simon & Schuster)출판사에서 나온 ‘내가 예뻐진…’은 열 다섯 살짜리 주인공 벨리가 어느 해 여름 겪는 이야기를 담은 사춘기 성장소설이다. 한씨는 “3부로 완간될 ‘내가 예뻐진...’ 2부는 다음 여름에 발간예정”이라고 밝혔다.
책 출간이후 한씨는 뉴욕과 커네티컷주의 반즈 앤 노블스 등 여러 서점과 뉴욕공립도서관 등지에서 북 사인회를 가졌다. 내달 20일에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한 씨는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졸업 후 뉴욕시 소재 뉴 스쿨(New School)에서 아동문학으로 석사학위 취득했다. 2006년 시골에 사는 열 두살 소녀 애니메리의 짝사랑을 그린 소설 ‘셔그(Shug)’로 데뷔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어퍼 웨스트 사이드 학교 도서관 사서로 근무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dearjennyhan.com)을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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