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공회의소, 타 기관과 교류협력 강화 나서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가 한인 및 타민족 경제 단체들과의 연대 강화에 적극 나선다.
김성찬 상공회의소 회장은 “워싱턴 일원 경제단체들과의 연대 강화 차원에서 지난 2일 열린 한덕수 주미대사 초청 특별강연회에 한인식품주류협회, 한인여성경제인협회, 한인연합세탁인협회, MD 아태상공회의소 및 몽고메리 카운티 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바 있다”며 “앞으로 이들 단체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 동안 워싱턴 지역에는 비즈니스를 하는 직능 단체간 연합 모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조만간 직능단체 연합 모임을 열고 정례화 여부를 논의하겠으며 이들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또한 한인들의 주정부산하 기관의 고위직 진출 및 한국 유망중소기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마틴 오말리 주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아태상공회의소(APACC) 출신 인사의 메릴랜드대 이사 임명식에 상공회의소 폴 장 사무총장이 참석, 주정부 및 APACC와의 유대 관계 강화를 모색했다”며 “이번 모임을 계기로 주정부 산하 기관의 고위직에 한인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는 미국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력 좋은 유망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상공회의소가 이들 업체들을 발굴해 미국에 소개하는 활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8월 에너지 절약 세미나를 비롯해 골프 대회(9월), 한상대회 참석(10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19일 한동만 주미대사관 경제참사관 초청 경제 세미나에 이어 7월 1일에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한상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한덕수 주미대사 특별 연설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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