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SFS.코러스하우스.본보 공동주최로 내달 8일
한인 입양아들을 위한 화려한 국악 한마당 공연이 내달 워싱턴에서 펼쳐진다.
내달 8일(토) 오후 5시 노바(NOVA)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슐레진저 홀에서 막을 올릴 공연은 워싱턴 한국일보·어린이 입양기관 칠드런스 홈 소사이어티 & 패밀리 서비시스(CHSFS)·코러스 하우스가 공동 주최한다. 국악 한마당 공연 수익금 전액은 한인 입양아를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한 올해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25호 이영희(가야금 산조 예능 보유자)씨를 비롯 이호연, 양길순, 황순임, 강정숙씨 등 5명의 인간문화재와 원완철씨 등 총 17명의 국악예술인들이 참가한다.
공연에서 이들은 태평무·소고춤 등 한국전통무용과 대금 산조· 가야금 병창 등 전통악기 연주, 아리랑·한강수 타령 등 민요, 사물놀이와 비보이 퍼포먼스, 판굿(사자춤, 접시 돌리기, 부포놀이, 12발 상모놀이 등)등 광개토 사물놀이, 한국민요(아리랑, 한강수타령), 판소리 등 한국전통예술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는 특히‘메기의 추억’ ‘클레멘타인’ ‘오 수잔나’등의 미국민요를 국악 연주에 담아 선사하는 이색코너도 마련된다.
공연의 실무 책임자인 김영(CHSFS 코리안 헤리티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씨는 “입양기관에서 받는 입양비는 대부분 그해 기관 운영비로 지출되며 그 외의 모든 비용은 다양한 모금활동을 해서 충당된다”며 “공연 수익금은 입양아동의 파일 관리와 카운슬링, 여름문화 캠프, 입양아와 입양가정의 모국 방문 지원등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입장 티켓은 10달러(일반), 5달러(65세 이상 시니어, 12세 미만 어린이)이며 티켓은 신라명과(애난데일, 훼어팩스, 센터빌)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301)562-6517 김영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