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고태화씨(사진)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고 씨는 1일 시작된 전시회에서 근작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통산 열 한번째 개인전.
‘의심스러운 것들(The Suspicious)’을 타이틀로 한 작품(사진)전에서 고 씨는 그 동안 일관되게 천착해 온 ‘몸’에 대한 탐구 추상화들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판화과 석사를 마친 후 도미, 메릴랜드대 칼리지 파크 캠퍼스에서 판화와 조각을 전공한 그는 조지 메이슨대와 가우처 칼리지 등에서 조교수를 역임했다.
고씨는 지난 2007년 연말 버지니아 비엔나에서 뉴저지로 이주한 후 에섹스 카운티 칼리지 등에 출강중이다.
전시회는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총영사관 갤러리는 월-금(오전 9시30분-낮 12시, 오후 1시30분-오후 5시) 오픈한다.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8.
문의(202)939-568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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