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와 서울 송파구가 오는 13일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는다.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8일 “기영순 송파 구청장을 비롯해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13일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를 방문, 자매결연에 관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하는 송파구 대표단은 조인식에 앞서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 참가를 비롯해 교육, 공원, 소방, 문화, 역사, 보안, 도서관 시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일룡 카운티 교육위원은 “이번 자매결연은 섀론 불로바 현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이 브래덕 지구 수퍼바이저로 재직할 당시인 일 년 전부터 꾸준히 추진돼 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지역정부 차원에서의 유대 및 교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 대표단은 9일 훼어팩스 카운티 리셉션과 스쿨 보드 미팅에 참석하며 10일에는 서머스쿨 견학, 조지 메이슨대 방문, 카운티 경제개발청 주최 프리젠테이션에도 참석한다.
훼어팩스 카운티와 송파구의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양 지역정부는 조기 유학, 교환 학생, 학교 시설 견학 등 교육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송파구는 인구 68만명에 2009년 예산은 480억 원(4억 달러).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