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주말 전국총회.기금 모금 만찬
워싱턴서 30여명 참석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이사장 방숙자) 전국총회 및 기금 모금 만찬이 이번 주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2박3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창립 11주년 기념행사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손목자 본부 부이사장, 조은옥 동부지역회장, 김숙자 전 동부지역회장, 박재신 VA 지부장, 이경자 MD 지부장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버지니아에서는 문혜자, 이명자, 길학인, 심충열, 김경순, 이지나, 이미나, 이삼수, 모니카 심, 민금선, 이 수산나 씨 등 13명, 메릴랜드에서는 백혜원, 김광자, 엄 데레사, 김박자, 이영숙, 이계선, 강문자, 금 글라라씨 등 15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1일 오전 각 지부 회장단 회의 및 각 분과별 회의가 소집되며 11일 오전에는 전국 총회에 이어 오후에는 기금 모금 만찬으로 진행된다. 기금 모금 만찬에서는 이연숙 전 국회의원이 기조연설 한다.
GCF 본부 손목자 부이사장은 “전국총회에서는 지난 6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페루를 포함한 개도국 아동을 위한 후원기금 지불기관 선정 및 예산안 등 2010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통과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F는 오는 9월 서울 정동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리는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바자 한마당’에 참가한다.
한국 IMF 사태 발생 후인 98년 워싱턴 지역에서 창립된 GCF는 지난 달 새로 발족된 인디애나 지부를 포함, 미 전역 16개 지부와 일본, 한국, 홍콩 3개 지부 등 총 19개 지부에 3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창립 10년 만에 국제적인 자선단체로 성장한 GCF의 워싱턴 지역 회원은 350여명에 달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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