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국내 미디어에 종사하는 여성 중 영향력이 가장 큰 인사 30명을 선정, 공개했다.
20일 포브스에 따르면 방송과 신문, 인터넷 등 미디어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인사로는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가 1위에 꼽혔다.
윈프리는 개인 재산과 명성, 청중 동원력, 언론 등의 평가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오프라가 소개한 책이나 제품, 아이디어는 곧 세간의 인기를 끌게 된다는 `오프라 효과’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영향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미디어 영향력이 큰 여성 인사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인 바버라 월터스와 다이앤 소여, 동성애자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네레스, 슈퍼모델이자 방송 사회자인 타이라 뱅크스, NBC 앵커인 앤 커리 등이 10위내에 들었다.
미국 블로그 뉴스 허핑턴포스트의 공동 설립자인 애리아나 허핑턴, CNN 기자인 크리스티안 아만포, CNN 프로그램 진행자인 캠벨 브라운과 낸시 그레이스, 유명 블로거인 헤더 암스트롱 등이 미디어 영향력이 큰 여성 30명에 포함됐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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