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서 27~31일 결의안 채택 2주년 행사
일본군 강제 위안부 결의안 ‘H.Res 121’ 연방하원 채택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7~3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행사는 결의안 채택 후 2년이 지나는 동안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은 일본정부를 규탄, 공식사과를 재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동안 워싱턴 DC 소재 주미한국대사관 내 코러스 하우스에서 열리는 ‘전쟁과 여성인권 국제전’은 일본군 ‘강제 위안부’ 관련 전시물 8점, 일본군 성노예피해자들의 목소리 7점, 유대인 여성강제노동 관련 전시물 5점, 콩고내전 관련 전시물 5점 등이 전시된다.
또한 30일에는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전쟁과 여성인권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2년 전 ‘H.Res 121’ 연방하원통과를 주도한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는 29일 워싱턴 DC를 방문, 일본정부의 결의안 이행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유권자센터 인턴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석하는 이날, 유권자센터는 그동안 뉴욕과 뉴저지에서 받은 ‘일본군 강제 위안부를 기억하기 위한 커뮤니티의 기림비’ 설립을 위한 페티션 700여장을 의원들에게 전달,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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