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미주총연, 내달 ‘노인의 날’ 행사 참가자 모집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소속 200여 회원들이 삼호관광의 후원으로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가 및 모국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영송(왼쪽 세 번째) 미주총연합회 회장과 김기홍(가운데) 이사장, 신영임(오른쪽 세번째) 삼호관광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대한노인회 창립 기념을 위해 펼쳐지는 제13회 ‘노인회 날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200여명의 미주지역 한인 노인들이 오는 9월 한국을 방문한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 이영송)는 첫 공식 한국 방문일정으로 오는 9월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3회 노인회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10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영송 회장은 “미주 40만 한인노인들을 대표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과 일반시민 등 3,000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에 공식 초청돼 한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 낭독 및 오찬,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 공연 등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미주총연합회측은 이번 방문에 맞춰 한국의 주요 도시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기홍 미주총연합회 이사장은 “그동안 한국 방문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노인은 물론 일반 한인들도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며 “LA에서만 100~ 120명 등 미 전국적으로 200명의 참가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제13회 노인회 날 기념행사에 앞서 미주총연합회가 진행하는 이번 모국방문 관광은 6박7일(9월19~25일, 비용 LA 출발기준 1인 1,250달러) 코스로 대한항공과 삼호관광이 후원하며 서해안을 따라 부산, 제주도를 차례로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영송 미주총연합회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부산 광역시장 및 제주도 지사가 참석하는 만찬도 준비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213)388-4880
삼호관광 (213)427-550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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