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와 하와이공무원노조가 2년간 42일의 무급휴가를 잠정 합의, 공무원 임금이 약 8% 정도 삭감될 예정이나 이러한 조치 이후에도 주 정부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노조는 현재 주 정부와 합의한 내용에 관해 노조원들의 찬반을 묻는 비준투표를 진행 중이다.
링글행정부는 노조원들이 비준할 경우 2년간 2억400만달러의 예산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주 정부가 예상하는 2011년 6월까지의 예산적자는 10억달러에 달한다.
링글행정부는 교육부와 하와이대학에도 인건비 감축을 통한 14% 예산삭감을 요구해놓은 상태다. 아직까지 예산삭감폭이 결정되지 않은 노조는 공공노조로 공무원노조와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링글주지사는 이미 밝힌 2년간 1,100명의 공무원 감원으로 약 6,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무원 인원감축으로 실제로 감원당하는 공무원 수는 적어도 750명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링글 주지사는 공무원 추가감원을 피하기위해 예산삭감 이외에 재융자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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