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도 프로그램 개설
공립학교 교사들의 의무 무급휴가로 인한 첫 번째 쉬는 금요일이 이번 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차일드케어시설에는 학부모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YMCA와 카마아이나키즈등 호놀룰루의 대표적인 차일드케어시설은 아직 등록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헤드극장과 비숍박물관 등 소규모 차일드케어시설은 이미 정원이 마감된 상태다.
YMCA는 100여명의 사전 등록을 받았으며 아직도 많은 전화문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MCA는 숙제도움과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YMCA는 일부 학교시설을 빌리거나 시립공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데 하루 등록비는 지역에 따라 25달러~ 36달러에 이른다.
호놀룰루 아카데미오브아트는 3번의 클래스에 150달러를 받고있으며, 하와이자연센터는 하루 50달러의 프로그램 비용을 받고있다.
한편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사설 프로그램에 보내는 비용이 너무 부담된다며, 할머니에게 맡기거나 형제자매에게 돌보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쉬는 금요일에 학부모 부담으로 정규수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내 일부 변호사는 교육부가 쉬는 금요일을 강행한다면 소송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타협안이나 소송위협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쉬는 금요일을 예정대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인 학생들을 위해 키아모쿠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도 쉬는 금요일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하루 20달러 수강료를 받고 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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