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주부라면 주말마다 진행하고 있는 한인마켓의 세일 이벤트를 놓치지 않는다. 특히, 마켓들은 여성전용 주차장, 배달서비스, 알뜰코너, 웹페이지 등을 마련해 샤핑 고객들을 위한 편의를 배려하고 다양한 세일 상품들을 선보인다.


■시온마켓

한인타운 지점에는 여성 고객들의 편안한 샤핑을 위해 여성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배달 업체 ‘클릭투고’에서는 100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 서비스도 하고 있어 여성고객들을 위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푸드 코너에서는 치우차우 왕만두, 장터 우동, 떡보의 하루 5색떡, 선물용 리틀 화분 2개가 각각 2.99달러다. 해산물 코너에서는 제주산 산 광어는 1파운드에 11.99달러에 판매하고 즉석에서 사시미를 해 주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광어회를 맛볼 수 있다. 해태 자반 고등어는 1.99달러, 우리바다 생굴은 1.49달러, 참굴비는 10마리에 4.99달러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마켓

주말 저녁 가족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갤러리아 마켓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정육코너를 살펴본다. 정육코너에서는 통갈비 2.99달러, 등심불고기 2.79달러, 냉동 흑돼지 삼겹살 3.99달러, 돼지갈비 1.99달러, 자른 돼지갈비 1.99달러, 돼지 불고기용 1.99달러, 양념갈비 2.99달러, 양념 갈비살이 4.99달러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유기농 버섯, 할라피뇨 3파운드, 아보카도 3개가 99센트에 판매된다. 주류로는 참이슬이 2.99달러, 청하가 2.49달러, 카스 맥주가 3.99달러, 시바스 리갈이 18.99달러에 선보인다.

■플라자 마켓

이번 주말 ‘알뜰장터’ 코너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마련됐다. 입맛을 살려주는 멸치자반돌김, 다시마 부각과 튀각 3개가 각각 6달러, 볶음멸치가 3달러, 서천 돌파래와 서천 재래김 3개가 각각 10달러에 판매된다. 잔치당면 5개는 10달러, 유기농 군밤 4개는 5달러, 팝스낵 99센트, 팝콘 강냉이 2달러다. 이외에도 커피 믹스 모카가 7달러, 판피린이 4달러, 신혼집 들기름이 2개에 10달러, 한주 소금이 3kg에 2달러에 판매된다.

■가주마켓

베버리 가주마켓에서는 11월 초부터 지하 대규모 매장을 마련하고 정품만을 사용하는 도매마켓으로 운영한다. 치노힐스 가주농장에서 직송한 야채, 정육, 생선, 그로서리 등을 마련해 유기농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가주마켓 웹페이지(www. gajumarket.net)를 개설해 고객들의 샤핑에 편리함을 더했다. 이번 주 선보이는 가주농장 직송 야채 및 과일에는 한국재래종 상추, 씨없는 수박, 고구마, 키위, 양파, 석류, 후지사과 등이 99센트며 통배추 1박스가 6.99달러, 한국에서 직수입한 영천포도가 6.99달러다. ‘나무스페셜’로 전자파 차단 효과를 지닌 산스베리아 나무를 9.99달러에 판매한다.


<현지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