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산업 침체에도 불구... 재방문 고려 응답자도 많아
주 상경관광개발국(DBEDT)이 발표한 2008년도 방문객 통계자료에 의하면 하와이를 찾은 미 본토와 캐나다 방문객의 2/3 가량이 설문에 ‘최고로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 주 정부는 주기적으로 관광객들의 방문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방문객들의 경우 다시 하와이를 방문하거나 이웃에게 하와이를 관광지로 권하는 사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이 같은 통계 자료는 지역 내 관광업계가 관광객들이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키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54%가 ‘최고로 만족한다’고 답했고 유럽인은 10명중 7명이 최고등급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하와이를 찾은 미주 본토 관광객의 87%가 다른 이들에게 하와이를 관광지로 권하겠다고 답했고 일본인들도 4명중 3명이 같은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미 본토 방문객은 65%, 그리고 일본인 관광객은 50% 정도가 하와이를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문기간 중 불편을 느꼈거나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관광객의 비율은 10%대 미만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미 본토발 관광객의 경우 5.6%만이 ‘불만족’ 혹은 ‘작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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